"나는 얼음에서 태어나 폭풍 속에서 빚어져 혹한으로 단련됐다." 세주아니 역할군 : 탱커 지역 : 프렐요드 관련챔피언 : 애쉬, 리산드라, 올라프 스토리 세주아니의 부모를 이어준 정략결혼의 끝은 그 시작만큼이나 차가웠다. 세주아니의 어머니, 칼키아는 겨울 발톱 부족의 전사이자 냉기의 화신이었다. 그녀는 수년 전 자신의 마음을 사로잡은 남자를 쫓아 가족을 버리고 떠났다. 젊은 전쟁의 어머니가 떠나자 부족은 혼란과 쇠퇴의 길로 접어들었다. 어머니 대신 세주아니를 돌본 사람은 세주아니의 할머니 헤지안이었다. 세주아니는 할머니의 사랑을 받으려고 부단히도 노력했지만, 결코 할머니의 높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해가 지나면서 겨울 발톱 부족이 처한 상황이 갈수록 악화되자 헤지안은 세주아니를 신경 쓸 여력이 더욱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