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이가 친딸이 아니라는것을 가족들에게 설명한다.
실제 지수쌍둥이는 사고로 죽게되었고 길 잃은 버려진 아이를 데려다 키운것이 지안이라고.. 가족들 모두 놀라게된다.
은석이가 온다고하는 연락을 받은 노명희는 아침부터 민부장에게 방인테리어를 빨리 끝내라며 지시한다.
지안: 2천만원이 2만원처럼 바로 들어왔네.
통장내역을 확인하는 지안이는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
출근을 늦어버린 지수는 울먹거리며 들어와 빵집사장에게 죄송하다고 한다.
개인적인 사정이 있다고 하지만 눈하나 깜짝안하는 사장.
돈을 값을려고 만나자는 제안의 전화를 하는 지안. 하지만 용건없다고 더 볼일 없다고 하는 최도경 하지만 지안은 꼬투리 잡아서 만나기로 한다..
도경: 용건 말씀하세요.
지안: 안내리세요?
도경: 아 제가 좀 바빠서, 하실말씀만 하고 가시죠.
지안: 그럼 이거요!
도경: 이게 뭡니까..
지안: 보시면압니다.
도경: 내가 이걸 왜봅니까
지안: 이게 용건이니깐요!
차에 봉지를 넣어버리는 지안.
수리비 2070만원을 5만원짜리로 봉지에 담아 영수증을 요구하는 지안.
수리비 견적서라도 요청을 한다.
하지만 이미 안받기로 했다고 하는 도경 또 없는사람 취급하며 어디서 이런돈이 나서 주는 지 모르겠지만 얼른 다시 가져다 주라며 못받겠다고한다.
한참을 티격태격싸우고 차 창문위에 돈봉지를 던지고 가버린다.
양미정은 서태수를 만나 어렸을적 주운 아이이야기를 하며 부모님이 찾아와서 딸아이를 내 놓으라고 이야기 했다.
하지만 그 아이를 지안이라고 이야기 했다는 말을 듣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했냐며 화를 내는 서태수.
지안이의 뒷모습이 너무 안쓰러워 그랬다는 양미정,
(모든 상황을 다 지켜보고 있었던 양미정)
여러가지 악재들이 겹쳐 일을 제대로 못하는 서태수.
가게를 주는 노명희, 가정 상황을 다 알고 답례로 주지만, 여러가지로 가정걱정을 하는 노명희
그동안 은석이 위해서 쓴 비용 대신이라고 생각 하라는 노명희
잠시 과거 이야기를 하며 카페에서 이야기를 한 선실장과 지안 갑자기 아버지 연락을 받고 나가는 장면을 지수가 지켜본다. 하지만 택시 안에 있는 지안은 보지 못한다.
서태수: 아빠가 무슨말을해도 놀라지말고 들어
너 그집에 가면 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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