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이가 친딸이 아니라는것을 가족들에게 설명한다. 실제 지수쌍둥이는 사고로 죽게되었고 길 잃은 버려진 아이를 데려다 키운것이 지안이라고.. 가족들 모두 놀라게된다. 은석이가 온다고하는 연락을 받은 노명희는 아침부터 민부장에게 방인테리어를 빨리 끝내라며 지시한다. 지안: 2천만원이 2만원처럼 바로 들어왔네. 통장내역을 확인하는 지안이는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 출근을 늦어버린 지수는 울먹거리며 들어와 빵집사장에게 죄송하다고 한다. 개인적인 사정이 있다고 하지만 눈하나 깜짝안하는 사장. 돈을 값을려고 만나자는 제안의 전화를 하는 지안. 하지만 용건없다고 더 볼일 없다고 하는 최도경 하지만 지안은 꼬투리 잡아서 만나기로 한다.. 도경: 용건 말씀하세요. 지안: 안내리세요?도경: 아 제가 좀 바빠서, 하실말씀만 ..